12. 술과 창작의 상관관계 오늘은 술이 창작에 어느 정도로 영향을 미치는지 이야기해 봤어요. 《작가와 술》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제법 재미있는 주제더라고요. 저에게는 술이 창작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걸로...... ㅎㅎ 술꾼인 저는 평생 금주는 못 할 거예요. PS. 압생트는 좋은 술이지만 도수가 매우 높기에 주량이 약하신 분들은 조심해 주세요. 이번 영상은 술이 창작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촬영해보았습니다. 역사에 남은 많은 예술가를 살펴보면 술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을 꼽자면 단연 고흐입니다. 살아생전 인정을 받지 못했던 고흐는 압생트를 사랑한 걸로 유명합니다. 압생트는 고흐 덕분에 명성을 알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술입니다. 유명한 일화로 압생트에 중독된 고흐가 스스로 귀를 잘랐다는 설.. 2020. 5. 14. 11. 독서하는 사람들이 받는 흔한 오해 4가지 술을 마시며 책과 관련된 수다도 떨고 싶어서 새 코너를 만들어 보았어요. 영상 앞 부분에 술에 관한 소개가 나오지만 메인은 아니에요. 어디까지나 주제는 '책'에 맞추었어요. 소개된 보드카의 풀 네임은 '크리스털 오로라(Crystal Head Aurora)'입니다. 보틀 디자인은 2가지가 있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건 내부가 비치는 투명한 보틀이에요. [오해 4가지] 1. 책을 많이 읽으면 글도 잘쓸 것이다. 2. 책을 많이 읽으면 상식도 많을 것이다. 3. 책을 많이 읽으면 공부도 잘할 것이다. 4. 책을 많이 읽으면 성격이 내성적일 것이다. 어릴 적부터 책을 좋아해서인지, 여러 오해를 받고는 했습니다.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독서를 좋아하면 공부를 잘할 것이라고 여깁니다. 글을 읽는 것과 공부는 별개의 영역.. 2020. 5. 12. 이전 1 다음